[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소방서는 오늘(29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36명에게 2021년 2·3분기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중증환자 세이버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 가지로 나뉘는데, 심정지 환자 소생(하트), 급성 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브레인), 중증외상 환자 장애율 저감(트라우마)에 기여한 대원에게 주는 인증제도입니다.

이번 분기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대원은 소방장 박진형 소방교 김민우, 조선호, 윤현철, 정창희, 강령희, 문희천, 김혁, 오동찬, 소방사 최경미, 채승호, 송상현, 오영아, 김성오, 장건, 박세일, 임선규, 김현민, 대체인력 이미연 등 총 19명입니다.

브레인세이버에 선정된 대원은 소방장 김성국, 소방교 강령희, 김민우, 소방사 안지현, 대체인력 이미연 등 5명 입니다.

트라우마세이버로 선정된 대원은 소방장 박세연, 김현아, 소방교 황인돈, 이형규, 소방사 서찬중, 최경미, 김수현(91년생), 김수현(94년생), 김상현, 이수지, 오현택, 권수빈 등 12명입니다.

이날 소방서는 중증환자 세이버 36명을 대표해 소방교 황인돈, 소방사 오영아, 최경미 대원이 수여받았습니다.

또 현장 활동 중 코로나19 등의 감염질환, 유해물질 등에 노출 될 수 있는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구급지도의사 윤호영 교수를 초빙해 ‘2021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도 병행했습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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