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목치료 기술 향상·우수한 수목치료기술 발굴 확산
산림청은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를 오늘(26일) 정부대전청사 소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를 오늘(26일) 정부대전청사 소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전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협회장 이종영) 주관으로 추진했습니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6점을 선정했고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창진씨는 ‘벚나무에서 발생한 충해의 진단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수목치료·품질개선 공모전은 다양해지는 생물학적·비생물학적 치료에 대한 수목치료기술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우수한 수목치료기술을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심사단은 이번에 수준 높은 현장 연구와 첨단장비 사용 등 다양한 사례가 제출돼 수목치료기술이 한 단계 발전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수목치료 기술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수목치료기술자분들에게 감사말을 한다”면서 “우수 사례집이 수목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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