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관 상임위 심의 통과
1년 예상 통행요금의 88% 규모 290억 원
일산대교 운영사측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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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도가 일산대교 측과 추후 무료 통행 협상을 벌이기 위해 1년 통행료 선지급 예산 29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경기도는 새해 예산안에 넣은 통행료 선지급 예산 290억원이 오늘(25일) 소관 상임위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산은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중순쯤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됩니다.

290억원은 1년 예상 통행요금의 8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경기도는 일산대교 운영사인 일산대교㈜와 추후 협상을 벌여 일산대교 측이 무료 통행을 받아들이면 이 예산으로 통행료를 선지급할 방침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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