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통일동산지구, CJ ENM 스튜디오 센터 개관…글로벌 미디어 시장 성큼

파주시, 21만 제곱미터 규모 스튜디오 센터 개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주=매일경제TV] 경기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 내 CJ ENM 스튜디오 센터 개관식이 오늘(25일) 열렸습니다.

오늘 개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강호성 씨제이이엔엠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그리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회의원이 참석했습니다.

CJ ENM 스튜디오 센터는 총 21만 제곱미터(약6만4000평) 규모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첨단기술을 이용한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600평 초대형 스튜디오를 포함한 총 13개 동의 첨단 스튜디오, 차량씬 촬영 및 다양한 체험관광이 가능하며, 2022년 3월에 전체 사업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K콘텐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CJ ENM 스튜디오 센터는 향후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전초기지이자 대한민국 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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