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임 공동대표에 여민수-류영준 내정…조수용은 내년 3월까지"

카카오가 신임 공동대표에 여민수 대표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25일) 이사회에서 두 대표 내정자를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대표로 선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류영준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1년 카카오에 개발자로 입사해 보이스톡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류 내정자는 2017년 1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둔 조수용 대표의 경우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힌 한편, 여 대표는 재연임이 결정됐습니다.

조 대표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까지만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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