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대기업의 기부활동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개한 255곳의 기부금 현황을 조사해 오늘(24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기부금 집행 규모는 총 1조1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천138억 원보다 37.1%(5천989억 원) 감소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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