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대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7년 만에 처음으로 15%를 넘어서면서 미국의 전략적 가치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누적 대미 수출액을 직전 5년과 비교한 결과 17.9% 증가했으나 대중 수출은 7.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대미 수출액은 작년 대비 31.0% 증가해 전체 수출 중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이후 최고치인 15.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