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한 결과 납품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행위를 한 위탁기업 744곳을 적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이들 기업에 행정지도를 통해 자진 개선을 유도했고 이 중 740곳이 미지급 대금 등 192억8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한편, 자진해서 개선하지 않은 4곳이 시정 조치에 끝내 응하지 않아 이들 기업의 명단을 중기부 누리집에 공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법 위반 관련 조치도 요구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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