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가 향년 90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8월 혈액암을 진단받는 등 지병을 앓아온 전씨는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전두환씨는 자택 내에서 쓰러져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오전 9시 12분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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