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화폐(파주페이)가 오는 연말까지 1200억원이 발행될 전망이다.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매일경제TV] 경기 파주시 지역화폐(파주페이)가 오는 연말까지 연초 발행 목표액인 600억 원에서 2배를 초과한 1200억 원이 발행될 전망입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월 50만원, 연 600만 한도내 10% 할인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특별할인기간을 중단 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입니다.

시는 11월 말 파주페이 10% 할인인센티브 예산이 모두 소진돼 파주페이 발행중단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월 50만원 한도 내 6% 할인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파주페이는 월 최대 상한액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10% 특별할인시 자부담 45만 원을 더해 10% 할인인센티브 5만원을 지급(6% 할인시 최대 3만원 지급)해 충전됩니다.

현재 지역화폐 '파주페이' 총 누적 발행액은 1763억 원으로 그중 파주페이로 결제한 1678억원이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됐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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