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박신혜가 임신 중이며, 연인 최태준과 내년 1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박신혜도 이날 공식 팬카페에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도 전했습니다.

또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2003년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화 '상의원' '7번방의 선물', '#살아있다', '콜'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에 출연했습니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해 드라마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