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1일 교문1동 소재 ‘제칠일안식일 교문리교회(목사 신병성)’ 후원으로 ‘행복한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교문리교회 신병성 목사 등 교인 16명과 참사랑 노인복지센터 7명이 참여해 독거어르신 6가구에 연탄 720장을 각 120장씩 직접 배달해 드리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신병성 목사는 “주변에 춥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안승남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연탄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교문리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가 힘을 합하면 코로나로 힘든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문리교회는 2019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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