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인력 보강

메리츠자산운용은 주식운용팀의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투자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이철곤(Robert Lee)씨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철곤씨는 1996년 캐나다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를 졸업한 후 2001년 미국을 건너가 미국 캠브릿지 소재의 MIT 슬론 경영대학원(Sloan School of Management)에서 MBA와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MPA를 취득했습니다.

CFA와 캐나다 공인회계사(CPA)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 인베스코(Invesco), MFS 인베스트먼트(Investments)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주식 운용 및 리서치 부문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과 홍콩에서 근무하며 얻은 장기투자 및 위험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메리츠자산운용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투자전략 수립 및 고객의 이익 극대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