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상장일인 오늘(22일) 공모가보다 82% 높은 가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RBW는 시초가 4만2천800원보다 9.00% 내린 3만8천9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1천400원의 2배로 결정됐습니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인 5만5천600원까지 오르며 이른바 '따상'을 달성했으나 장중 빠르게 상승 폭을 반납해 결국 하락 반전했습니다.

다만 공모가와 비교하면 종가는 82% 오른 수준입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2억 원, 46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49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2010년 설립된 RBW는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B1A4 등 아티스트 8팀과 2천500곡의 저작권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입니다.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719.6대 1, 일반 청약 경쟁률은 3천706.8대 1을 각각 기록한 바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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