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인기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7천800원(11.16%) 오른 7만7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 제작사인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오케이는 18.81% 급등한 2천30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이오케이는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입니다.

전날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같은날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에 올랐습니다.

'지옥'은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 인도,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2위,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공개 하루 만에 거둔 성과로, 작품 공개 6일 만에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반응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