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00명 참여,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 주제

대전시는 오늘(20일) 오후 2021년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0년 둔산초2학년 학생의 수상작.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는 오늘(20일) 오후 2021년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전형 교통문화 먼저가슈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대회는 피시(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 후 실시간으로 그린 작품을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14일 참가접수와 15일 사전접속 테스트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00여 명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트램·버스·택시·자전거 등 공공교통수단과 사람이 더불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 등을 그려 제출했습니다.

시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별도심사를 거쳐 저학년(1~3학년) 9작품, 고학년(4~6학년) 9작품 등 총 1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자라나는 꿈나무와 시민 여러분들이 양보와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며 “대전만의 교통문화가 창작으로 꽃피어나도록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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