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자회사 '엔에스쇼핑'이 하림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는 포괄적 주식교환이 추진됩니다.

엔에스쇼핑은 오늘(19일) 이사회에서 하림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했습니다.

하림지주도 엔에스쇼핑의 주식 교환 결의가 유효하다고 판단해 이사회를 열어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림지주는 신주발행을 통해 엔에스쇼핑 주주들에게 엔에스쇼핑 1주당 하림지주 1.41347204주를 교부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합니다.

양사는 2022년 1월 11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엔에스쇼핑 관계자는 "분산되어 있던 사업역량을 홈쇼핑 사업에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림지주 관계자는 "사업구조 재편으로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필수적인 도시인프라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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