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ISCC)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차 현장실사를 통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안산시를 '국제안전도시'로 공인했습니다.

실사는 ▲손상감시체계 ▲범죄분야 ▲자살분야 ▲교통분야 ▲산업분야 ▲재난분야 ▲고위험분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안산시는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등 22개 유관기관과 7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 거버넌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안전도시 7대 공인기준에 따른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굴브란드 쉔베르크(Guldbrand Skjonberg) 실사단장은 "안전도시를 만든다는 것의 가장 큰 중축이 되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주인의식, 커뮤니케이션, 협력이 안전 도시 취지에 부합했다"고 총평했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공익 획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관 사이에 촘촘한 대응을 구축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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