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는 오늘(19일) 1호 수소차량을 구매하고 시승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김포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예산은 총 305억1800만 원으로 이 중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34억2200만 원에 달합니다.

시는 수소차 1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중이며, 올해 106대의 수소차를 보급하는 게 목표입니다.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걸포동 천연가스(CNG) 충전소 내에 수소연료 충전기 1기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날시운전을 마친 정하영 김포시장은 "관용차량 친환경 구매 의무화 등 더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포시는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을 보였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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