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타시티 최대 규모 대단지…브랜드 리뉴얼 첫 분양
12월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포항=매일경제TV] 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견본주택을 이달 23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합니다.

이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 A4블록 595가구) 규모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A2블록은 84㎡ 1120가구, 99㎡ 477가구 등이며, A4블록은 84㎡ 595가구 등으로 조성됩니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한신공영의 주거브랜드 ‘한신더휴’가 리뉴얼 된 이후 첫 분양 프로젝트입니다.

화려한 외관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닌, 집의 내실과 본질에 집중한다는 ‘한신더휴’ 만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147만 여㎡ 부지에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R&D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입니다.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 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원이 추산됩니다. 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근에서 개발 중으로, 향후 포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포항역이 위치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전국 주요도시로 쉽게 오갈 수 있고, 포항-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도 내년에 개통됩니다.

다수의 산단 출퇴근이 용이하고,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자리해 등하교 여건도 갖췄습니다. 현재 펜타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가 추진 중이며, 포항예술고등학교도 인근에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펜타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 병원, 극장, 공공기관 등이 밀집 조성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 다수의 공원에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4Bay (일부 세대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 및 알파룸 (일부 세대 제외) 등도 제공합니다. 가장 남쪽에 위치한 개방형 단지로 조성돼 조망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난방, 가스, 전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U+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되며, ‘한신더휴 클린케어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이 구현됩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 도 마련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말 포항시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됩니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는데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펜타시티의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데다 최대 규모 대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관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4년12월 예정입니다.

분양일정은 12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31일 진행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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