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함께 '제2회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을 진행합니다.

스포츠 분야의 재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 장학금 등을 통해 육성을 지원하는 이번 장학사업에는 총 17개 종목에서 20명의 학생(초등 4명, 중등 7명, 고등 9명)을 선발했습니다.

재단 측은 각 학생이 학업과 스포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 학생은 학교장 추천과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습니다.


문화재단은 스포츠 꿈나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도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신증권, 대신송촌문화재단과 함께 금융기초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높음에도 환경의 한계로 인해 기회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설립취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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