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단체와 정부출연연구원·유관기관·기업 간 'ESG경영실천 및 사회적 가치 구현'
불용전산장비 자원재생 통한 취약계층 기부와 지역 협력사업 발굴 등 약속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상의를 포함한 경제단체와 정부출연연구원, 특구 유관기관, 기업 등이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자원재생순환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왼쪽 세 번째)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는 대전상의를 포함한 경제단체와 정부출연연구원, 특구 유관기관, 기업 등이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자원재생순환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대전상의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피플앤컴(대표이사 이달성)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컴퓨터를 포함한 불용장비 등을 기부하기로 하고 회원기업과 연구원의 참여를 이끌어내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협약 단체와 기관들은 ▲ESG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불용 전산장비자원재생 및 취약계층 기부 프로젝트 공동 추진 ▲자원재생순환 및 지역상생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용연수가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낭비될 수 있는 전산장비를 하드웨어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불용 전산장비 기부에 흔쾌히 참여해준 지역 기업인들께도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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