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공영홈쇼핑,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지원 협약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영홈쇼핑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영홈쇼핑 온라인몰 내 전통시장 상품 입점 강화와 전문관 구성,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이 도입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확대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통흐름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 확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