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2021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429명의 명단을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명단공개 대상자들은 올해 1월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 세가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결정됐습니다.

공개된 체납 현황은 신규대상자 및 과년도 대상자를 모두 포함하여 개인체납자 1085명에 442억원과 법인체납자 344명에 219억원으로 총1429명에 661억원입니다.

신규공개자 중 최고 체납액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법인으로 19억 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