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최대주주 비덴트가 오늘(18일) 급등세를 보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2천100원(11.35%) 오른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급등하면서 장 중 2만1천5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전날 비덴트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32억 원, 423억 원으로 각각 11.4%, 436.9% 증가했습니다.

비덴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로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에 각각 10.23%, 34.22%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비덴트초록뱀미디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대체불가능토큰(NFT)·메타버스 사업 본격화를 알린 바 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빗썸과 관계사 버킷스튜디오까지 참여해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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