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

산림청, 영상회의로 울산·경남북지역 재선충 피해지역 중심 효율적 방제 대책 마련

산림청은 오늘(17일) 영상회의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울산, 경남·북지역의 발생현황과 방제현황을 공유하고 피해고사목 전량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늘(17일) 영상회의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울산, 경남·북지역의 발생현황과 방제현황을 공유하고 피해고사목 전량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피해지역 3개 광역시·10개 기초자치단체장,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공원공단,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원인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방제에 따른 애로·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가을철 방제기간, 단 한 본의 피해 고사목도 방치되지 않도록 전량 방제해 산림병해충으로부터 탄소흡수원인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