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애플리케이션 캡처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와 관련 종목이 오늘(17일)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한글과컴퓨터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치솟은 2만8천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습니다.

이월드제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메타버스 생태계 기반 '싸이월드-한컴타운'을 개설하고, 운영에 NFT도 연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플래티어(29.87%)는 메타버스 환경에 최적화한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라는 평가가 담긴 증권사 키움증권의 보고서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대면 회의 플랫폼 '팀즈'에 서비스를 적용하는 소프트캠프가 29.98%, 블록체인 자회사를 설립한 드래곤플라이도 29.90% 급등하면서 상한가를 경신했습니다.

NFT와 메타버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게임주와 엔터주를 중심으로 관련주 주가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