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영농폐기물인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오는 다음달 10일까지 집중 수거합니다.

화성시는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동집하장 203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입니다.

영농폐기물은 마을별로 운영 중인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합니다.


화성시는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지난 여름철 수거되지 못해 경작지 등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이 불법 소각, 매립되지 않도록 집중 수거할 계획입니다.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촌폐비닐은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kg당 70원~150원, 폐농약용기는 개당 1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와 관련한 자세한사항은 화성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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