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건전한 지방 재정 운영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 상시 운영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는 건전한 지방 재정 운영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세금의 올바른 쓰임을 위해 시민이 직접 감시하고, 예산의 오남용 사례에 대해 시정조치를 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예산의 불법 지출이나 계약 공사 관리 미흡, 중복이나 과잉 투자 등에 대한 낭비 사항에 대한 신고뿐만 아니라 예산절감과 수입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과천시 홈페이지‘민원상담신고’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시는 신고 내용에 대해 필요시 현장 점검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하며, 신고 접수자에 대한 답변은 접수 30일 이내에 이뤄집니다.

김동석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신고센터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 운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