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적 계층 이동이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인구 중 우리 사회에서 노력한다면 본인 세대에서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5.2%에 그쳤습니다.
반면 계층 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0.6%였습니다.
절반 이상은 자식 세대에서도 계층 이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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