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주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10년 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옵니다.

콘텐츠 제작사에이스토리는 '신데렐라 언니'의 풀HD(1천920×1천80) 해상도 리마스터링 버전을 오늘(17일)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신데렐라 언니'는 긴 시간 서로에 대한 오해를 쌓아온 이복 자매 송은조(문근영 분)와 구효선(서우 분)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문근영, 천정명, 옥택연, 서우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그널', '미생', '나의 아저씨' 등 히트작을 낸 김원석 PD의 첫 연출작으로 방송 당시 평균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본 후지TV에서도 방영됐습니다.

에이스토리 측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신데렐라 언니'를 명작으로 꼽는 골수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마스터링 버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에이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됩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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