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수험생 이동이 많은 오전 6~8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증차해 집중 배차합니다.

시내버스는 기존 30개 노선 30대 250회 운행에서 40대 300회로 늘리며, 학생통학버스는 12개 노선 12대 14회에서 20회로 운행을 늘립니다.


탑승객 증가와 고장으로 인한 지연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예비차량 16대도 대기시킬 예정입니다.

또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수능 당일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통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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