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18일부터‘새마을회관 경로식당’을 운영합니다.

이번 새롭게 운영하는 새마을회관 경로식당은 구리시의 5번째 경로식당이다. 장자대로 13번길 53-31(교문동 799-1) 새마을회관 내 지층에 위치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경로식당 방문이 가능한 분께는 무료급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 및 밑반찬을 배달해주는 재가노인식사배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재가노인식사배달 사업을 특성화하여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안승남 시장은 “새롭게 새마을회관 경로식당을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밥상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마을회관 경로식당이 기존 관내 4개소 경로식당의 중간 지역에 자리잡아 식사 지원 대상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는 11월 중 인창경로식당의 노후된 주방과 식당 내부 수리, 창호 교체 등 시설물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개·보수 공사를 진행합니다.

[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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