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섬마을 민원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보령=매일경제TV] 보령해양경찰서가 삽시도를 찾아 이동민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보령해경과 보령시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섬마을 주민들의 민원 상담과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 수거, 초등학생들에게 응급처치를 교육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선박 전복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에 도움을 주고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선 마을주민 3명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보령해경은 마을주민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마을주민들의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도훈 기획운영과장은 "이동민원실을 통해 도서지역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최적의 해양경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으로 더 많은 고민으로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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