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는 이달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20일)이 있는 한주를 '의왕시 아동권리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아동권리 주간행사’는 의왕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후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아동,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체벌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레솔레파크에서는 아동 놀 권리 그림 공모전 입상작 22점과 관내 어린이집의 아동권리 증진사례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하고, 아동복지시설 음악회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아동권리 ○× 퀴즈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오는 20일 열리는 ‘온라인 아동권리 골든벨’은 인기 유튜버 꾹TV의 사회로 참가자가 유튜브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답을 제출하는 온라인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골든벨 학습자료와 예상문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각 100명을 사전 접수 신청 받고 있습니다.

26일에는 의왕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된 (사)두루의 마한얼 변호사와 고천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아동의 인권에 대해 알아보는‘아동권리옹호관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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