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국방분야 부패 정도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한국이 85개국 중 1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오늘(16일) 국제투명성기구의 '2020년 정부국방청렴지수'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 중 59점을 받아 C등급으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재무·작전·인사 등 5가지 주요 부패 위험 영역을 평가한 것입니다.
한국은 인사(79점)와 정치(75점) 영역에서 B등급(부패 위험 낮음)을 받았고, 작전(13점) 영역은 최하위 등급인 F등급(부패 매우 위험)을 받았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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