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장애인 인식개선과 나눔·상생문화 확산 위해 '맞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어제(15일) 국립대전숲체원(대전 유성구)에서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과 장애인 인식개선과 나눔·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창재 원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어제(15일) 국립대전숲체원(대전 유성구)에서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과 장애인 인식개선과 나눔·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의 일환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시각장애인의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 협력 ▲시각장애인의 공연문화 확산을 위한 공연장소 제공 협력 ▲시각장애 예술인의 심리회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입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은 한빛예술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콘서트 ‘일 더하기 We’와 연계한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공연은 산림복지진흥원 유튜브 채널(산림복지TV)로 생중계돼 국민들과 함께 가을을 느끼며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림복지진흥원과 한빛예술단은 국립산림복지시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시설을 활용한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열어 국민에게 숲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나눔·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에 더욱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와 한빛예술단의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국민이 마음의 힐링을 찾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산림복지진흥원과 한빛예술단이 기관의 역량을 활용,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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