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15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대부도에서 위드 코로나 관광활성화 논의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어제(15일) 대부도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헀습니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등의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대표축제 공동 홍보관 운영 ▲경기 서부권 전자관광안내도 설치·운영 ▲매체활용 공동홍보 ▲경기 서부권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관광정책 사업 동향 파악 및 위드코로나 시대 지자체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각 지자체가 연계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회장도시인 안산시를 비롯해 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시가 경기 서부권역 관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입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환경과 다양화된 소비자 욕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7개 시 관광자원 협업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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