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전시 등의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에 3차 생활·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앞서 김포시는 제2차 추경에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난 8월17일부터 10월15일까지 1, 2차에 걸쳐 생활·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3차 지급을 통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예술인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원조건은 어제 기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활동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으로, 신청 시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됩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예술인들께서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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