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론 활용 집중 항공방제 실시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방역 작업


고양시가 철새 도래지에서 AI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매일경제TV]경기 고양시가 하천변에 드론을 활용한 집중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최근 중부지역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방역에 나선 것입니다.


시는 과거 철새도래지인 공릉천 주변에서 AI가 발생한 경험을 토대로 선제적 방역을 위해 인근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시민과 차량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역에는 고양시 자체보유 드론 뿐 아니라 청년드론봉사단(단장 이준석),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에서 드론을 지원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축산인께서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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