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임위 소속 의원들 진단 검사
추가 확진자는 없어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는 도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도의원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1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의회 관계자는 "A 의원은 목요일(11일) 오후부터 몸이 안 좋아 다음날 소속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 일정에 불참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그다음 날(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도의원 10여 명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의회 사무국 직원, 교육청 직원 등 3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였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6일간 정례회를 열고 경기도와 도 교육청 대상으로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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