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요소수 대응TF팀 꾸려…대응 방안 논의

도내 생산업체와 판매처 현황 파악
수입업체 판로 지원 예정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오늘(1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요소수 대응 TF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TF는 오 권한대행이 단장을 맡고 경제·산업팀, 환경·점검팀, 교통·운송팀, 화물·물류팀, 농정·소방팀 등 모두 5개 팀으로 운영됩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분야별 현황 점검과 더불어 장·단기 시기별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도는 우선 도내 생산업체와 판매처 현황을 파악하고 수입업체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도내 기업의 필수 수입품목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꼐 시군의 화물차 물류운송 상황을 파악하고 소방서의 소방차용 요소수 보유량도 조정할 방침입니다.

도는 매주 TF 정기회의 이외에도 수시 회의를 통해 장·단기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