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영국 파마벤처스와 업무협약…제약·바이오 IB 협력

신한금융투자는 영국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와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금융(IB)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1992년 설립된 파마벤처스는 영국의 제약·바이오 분야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전문 회사로, 전 세계 제약·바이오벤처, 진단 및 의료기술 기업 대상으로 1천 건 이상의 자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글로벌 기업의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 등의 거래를 주선하기로 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대상 전략 자문 및 기업금융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IPO(기업공개)와 M&A 관련 업계 판도를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근수 신한금융투자 GIB사업그룹장은 "신한금융투자는 바이오 벤처사의 성공적인 자본시장 진입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중견 제약사와 대기업들이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IB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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