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약 3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엠넷은 다음달 열리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워너원이 특별무대를 선보인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1년 6개월여 만에 공식 활동을 종료한 바 있습니다.


엠넷은 "워너원이 이번 '2021 MAMA'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 한층 더 힘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진도 워너원에 이어 '2021 MAMA'의 특별 무대를 장식합니다.

한편,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 MAMA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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