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 주요 5개국 시장의 절반 가까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룩시마는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스페인)에서 올해 2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4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의 '리툭산'(17%), 경쟁 바이오시밀러로 꼽히는 산도스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릭사톤'(36%)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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