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구직자 면접 수당 지급한 착한기업 21곳 인증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 만들기 목적 운영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101곳 인증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착한기업 21곳을 인증했습니다.

이 사업은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 1만∼5만원의 수당을 지급한 기업을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해 건강한 구인 구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했습니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채용 면접을 할 때 거리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으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48개 기업, 올해 상반기 32개 기업에 이어 하반기 21개 기업까지 모두 101곳을 인증했습니다.

인증기업이 되면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11종의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