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디어재단 설립해 운영 계획
초기 자본 150억 원, 내년 하반기 운영 예정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오늘(12일) 방송통신위원회의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방송 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달 1일 경기방송이 지난해 3월 폐업하면서 반납한 FM 주파수 99.9㎒에 대한 사업자 선정 공모를 냈습니다.

경기도는 외부 법인이나 단체와 컨소시업 구성 없이 단독 주주 형태로, '경기미디어재단(비영리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도는 내년 1월 방통위에서 사업자 선정이 될 경우 추경 예산을 통해 방송 자본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방송을 재개할 수 있는 예상일은 오는 2023년 1월로 잡고 있습니다.

한편 도는 신청에 앞서 도의회와 도교육청, 31개 시군, 시군의회, 유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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