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데뷔 후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은 이날 기준으로 약 1천13만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2015년 5월 데뷔한 이후 6년 6개월여 만에 1천만 장을 넘은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22일 발매한 미니 9집 앨범 '아타카'(Attacca)의 누적 판매량은 199만 장 이상에 달합니다.


이는 데뷔 앨범이었던 미니 1집 '17 캐럿'(17 CARAT)의 판매량 11만 장과 비교하면 18배 정도입니다.

세븐틴은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이후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등을 포함해 총 다섯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는 "올해 발매한 앨범 모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며 "그간 음악색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세븐틴만의 장르를 개척했다"고 자평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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