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세종시가 16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첫째 주까지 세종시의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93%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은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44.93%에 달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오름폭이 둔화하기 시작하더니 7월 넷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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