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에디슨EV로 바꾼 쎄미시스코가 오늘(12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8천700원(13.72%) 오른 7만2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에디슨EV는 개장 직후 급등해 장초반 8만2천400원 상한가로 출발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장초반에는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장중 상한가가 깨지면서 주가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앞서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와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실제 지난달 28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주가가 8천380원대로 조정된 이후 6번의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라 두 번의 거래 정지가 발생했음에도 도합 10거래일 간 조정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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